독서삼매경/독서삼매경
조선상고사 - 단재 신채호
알리스슈바
2009. 9. 21. 16:25
단재 신채호. 박기봉 옮김. 비봉출판사.
아직 첫 몇 페이지를 읽었을 뿐이지만 이런 좋은 책을 한자를 모르는 내가 읽을 수 있게 번역해준 역자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차례만 죽 살펴봐도 현대의 역사가들이 얼마나 많은 부분 이 책에 의지했는지 알 수 있다. 아껴가며 살뜰히 읽을것이다.
양장본의 불편이 이런건가. 너무 무거워서 회사 출퇴근하며 지하철에 서서 읽기에는 버겁다. 자리에 앉을 때만 읽으려니 하루에 읽는 양이 너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