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레즈의 새 음반 소식

  New release - Gluck: Orphée et Eurydice  9 February 2010

데카의 JDF홈피에 올라온 소식 : http://www.juandiegoflorez.com/news/2010/feb/09/new-release-gluck-orphee-et-eurydice/

 

아마도 2008년 녹음이라는 것 같던데 그래도 자켓 사진은 최근 따끈한 사진이겠지. 오페라 전곡반에 플로레즈 단독컷이라니..

언니들은 나이 마흔에 가까우면 좀 삭은 느낌이 드는데 남자들은 40대가 젤 멋져. 아직 마흔은 멀었지만 조금씩 중년의 필이 묻어나누나.

JDF는 20~30대 젊은 모습은 너무 귀여운 느낌이라 지금이 더 멋지다. 그 달콤한 목소리는 어떻게 변해갈지 모르지만..

 

요샌 주로 베르디에 푹 빠져서 JDF목소리 들을 기회가 뜸 하다. 가끔 벨리니를 듣기는 하지만 일부러 그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2009 볼로냐 청교도의 음질 열악한 녹음이나 그의 개인 아리아집을 듣기는 하지만 전곡 오페라에 항상 목마르다.

 

작년에 나온 몽유병의 여인도 바르톨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JDF 때문에 무조건 질렀던 음반인데, 자꾸 들으니 바르톨리가 노래를 참 잘 하는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근데, 글룩의 오페라는 완전 생소한데... 이걸 또 새로운 듣기 목록에 추가해야할까보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그리스 신화 오르페우스(이탈리아어로 오르페오)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1762년에 만들었다니 고전 중에 고전이다. 오페라라는 장르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의미있는 오페라라고 한다.

 

이 음반이 이미 2008년에 작업된 것이라 유튜브에 오르페오의 아리아를 비롯해서 동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다.

 

 

(2010.02.25)

  으흐흐... 드세이가 좀 안습이긴하지만 ... 반가운 DVD출시.

아마존엔 이미 올라왔는데, 이제 국내 상륙만 기다리면 되는건가.

 

 

(2010.03.17)

  플로레즈 영상 또 올라왔다.

스파뇰리는 전에 다른 이발사 DVD에서 좀 별로였는데, 좀 나아졌나 모르겠고, 푸를라네토 등장 소식에 또 근질근질...

 

푸를라네토는 돈 카를로에서 보면 되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