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오아시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3/0200000000AKR20160313016000005.HTML?input=1179m 탁월한 청중 친화력, 화룡점정 아쉬운 가창(서울=연합뉴스) 이용숙 객원기자 = 오래 기다려온 만남의 열기는 뜨거웠다.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과 함께 오페라계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러시아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지난 겨울 긴 여행으로 국내 공연 소식에 잠시 관심을 소홀히 했더니 이런 티켓오픈일을 한참 지나서야 알게되었다. 요나스 카우프만 때보다 공연이 여유없이 떠서 그런가 이미 거의 매진되다시피한 상황이라 누가 취소한듯한 합창석 무대출입구쪽을 겨우 구해놓고 공연날까지 계속 사..

2015.12.29. 저녁 7:30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 더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공연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연말~연초에 우리 여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오페라 공연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다. 아마도 100편도 넘는 오페라를 보았을 나도 어째 이 오..

국립오페라단의 연간 공연은 티켓오픈하면 바로 공연마다 캐스팅과 날짜별로 예매를 해 둔다. 무슨일이 있어도 꼭 가야하니까 ㅎㅎ 이번 공연도 여러개 예매했다가 그냥 첫날 공연만 보기로 맘을 정했는데, 공연 며칠 전에 일이 생겨 눈물을 머금고 예매취소 ㅠ 페북에서 국립오페라단..

내 심장이 뛰고있고, 내 온몸의 세포들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정말 강렬한 경험이었다. 그 순간의 경험이 짜릿할 수록, 시간을 붙잡아 둘 수 없음이 아쉽고, 그만큼 더 소중하다. 말 그대로 최정상의 오페라 가수가, 그것도 요나스 카우프만이 내한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이른 봄부터 설레..

어제 센트럴에서 <지크프리트>를 보았다. 두번의 인터미션포함 총 310분. 5시간10분이다. 상당히 재미있었다. 최근 컨디션도 좋고, 로엔그린을 통해 바그너도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고 해서, 이참에 Der Ring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반지는 원래 4일동안 공연하는 길고 긴 ..

올해 메가박스 코엑스,센트럴,킨텍스에서 상영하는 메트오페라들이다. 메트에선 이미 거의 대부분 지난 공연들이지만 대형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메가박스 홈피에 있는 이미지들을 퍼온 것이라 상영 장소,시간,날짜 등은 수시로 업데이트 되므로 정확한 ..

서울 올라온 후 드디어 첫 나들이. 낮시간에 볼 수 있는 곳이 메가박스 센트럴 밖에 없다. 수요일 낮2시. 코엑스에선 예전처럼 서태지관에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센트럴 그냥 일반관인거 같다. 음향 정말 후지다. 특히, 소프라노 노래는 귀를 틀어막아야하는 찢어지는 소리에 안타깝다..

아직 미정이지만 2010년 코벤트가든의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공연의 DVD도 기대된다. Cilea: ADRIANA LECOUVREUR - Angela Gheorghiu, Jonas Kaufmann, Olga Borodina, Alessandro Corbelli, Maurizio Muraro, Bonaventura Bottone, Iain Paton, David Soar, Janis Kelly, Sarah Castle; David McVicar; Mark Elder, Royal Opera House, 2010 photos : Catherine..

비바칼라스님의 블로그에서 이 공연 소식을 들었다. 18 September 2011 to 10 October 2011 in ROH (www.roh.org.uk) Faust Wednesday, September 28 7:00 PM Credits Composer Charles-François Gounod Original Director David McVicar Revival Director Lee Blakeley Set designs Charles Edwards Costume designs Brigitte Reiffenstuel Lighting designs Paule Constable Choreography Michael K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