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가사는 거의 대부분 이탈리아어로 되어있다.
오페라 장르 자체가 이탈리아 태생이라지만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오페라가 지금까지도 이탈리아어로 유지되어 오는것이 신기하다.
아, 아무튼 번역된 내용 설명이 있기는 하지만 이탈리아어를 전혀 모르니 좀 답답하다.
가사의 뜻을 알아야 그 애절한 목소리에 담긴 뜻을 좀 더 잘 알지 않겠나.
일본어를 배우겠다고 열심히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배우던 것이 불과 몇개월 전인데
겨우 몇마디 알아듣는다 싶다가는 공부를 안하니 이제 다 잊어먹었다.
이탈리아말 배우겠다고 또 설치게 생겼다.
지난주에 집에 있는 카르멘DVD를 PC에 복사해서 음원만 MP3로 추출했는데, 일단 휴대폰 메모리에 넣고 들어봤더니 쓸만하다.
오페라를 CD로 구입해도 들고 다니며 들으려면 MP3로 압축해서 쓸 수 밖에 없는데, DVD에서 추출한 MP3도 쓸만하니, 이제 오페라를 DVD로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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