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황 DVD 가지고 싶은데... 두다멜과 공연한 DVD. 근데 Region 1. 아직도 해외주문은 부담된다... 유튜브에 전체 공연이 모두 올라와있다. 아이폰에 다운받아서 재밌게 보고 들었다. 한동안 카레라스꺼라면 무조건 사고보던 시절을 지나 요즘 플로레즈꺼는 무조건 사고싶어서 참느라 고생인데, 이것도 국내발매라면 바로 사겠지만.....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1.02.08
모짜르트의 오페라들이 점점 좋아진다 아직도 이탈리아 오페라들이 가장 친숙하지만, 모짜르트의 오페라들은 특별히 반했다싶은 맘이 없으면서도 그저 시간 되는대로 틈틈이 보고 듣고 했었다. 모짜르트의 오페라들을 최고라고 칭송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지만, 난 한번도 그런 생각 한적은 없다. 하지만 짜임새 있는 극의 구성만큼은..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0.11.22
마농 - 마스네 1884 카르멘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프랑스 오페라가 그리 맘에 확 와 닿지는 않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로 얼마전 햄릿을 봤는데, 메트의 르네 플레밍 갈라에서 마농의 3막을 보고 흥미가 생겨 이 오페라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요즘은 처음 접하는 오페라는 주로 유명 DVD를 중심으로 보게된다. 영상물..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0.07.02
아이다 - 베르디 1871 어쩌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귀담아 들은 오페라가 바로 <아이다>일 것이다. 요즘은 식상해서 매스컴에서도 자주 듣기 힘든 곡이지만 한 20~30년 전에는 참 자주 듣던 곡이 바로 아이다의 개선행진곡. 기억속에 남은 것도 겨우 개선행진곡과 그 거창한 개선장면 정도. 그리고 베르디가 수에즈운하 개..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0.06.07
시몬 보카네그라 - 베르디 1881(개정) 지금도 계속 새로운 오페라들을 하나씩 접하고 있지만, 장미의 기사 이후 오랫만에 첫눈에 반한 오페라다. 아니 아직 잘 모르겠다. 내가 시몬 보카네그라에 반한 것인지, 블라디미르 체르노프에 반한 것인지. 도밍고가 보카네그라 역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에 아주 한참이 지났고, 지난달에는..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0.06.04
운명의 힘 - 1996 메트 메트 플레이어에 내가 좋아하는 오페라 <운명의 힘>이 새로 올라와서 반갑다. 1996년 실황인데, 도밍고와 스위트, 그리고 체르노프의 이름이 보여 다른 것 제쳐두고 보았다. 지휘는 물론 레바인 선생. 84년 프라이스의 실황은 보고 또 봐서 거의 외울 지경인데, 다른 프로덕션으로 보니 또다른 재미..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0.05.26
몽유병의 여인 - 드세이,플로레즈,페르투시 메트 2009 2009년의 메트 라이브 <몽유병의 여인>이 이미 DVD로 출시되었지만 아직 국내에는 오지 않았다. 결국 Met Player 7 Day Trial 로 이 공연을 보았다. 매리 짐머만의 연출이야 어쨌든간에 모든 배역들의 연기와 음악만큼은 아주 훌륭하다. 유튜브의 음질,화질 나쁜 동영상에서 드세이의 노래는 그리 맘에 들..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0.03.10
메트의 2010~2011 시즌 어제 데카의 JDF홈피에 가서 스케줄 확인해도 없었는데.. 메트 2011시즌에 로시니 <오리백작>이 올라와 있다. 광고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ㅋㅋ... 2009년 1월 볼로냐 공연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청교도는 안 부를건가.. 그나마 몽유병의 여인이 있어 위안은 되지만 슬퍼라.. 로시니 오페라에 현..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0.02.25
플로레즈의 새 음반 소식 New release - Gluck: Orphée et Eurydice 9 February 2010 데카의 JDF홈피에 올라온 소식 : http://www.juandiegoflorez.com/news/2010/feb/09/new-release-gluck-orphee-et-eurydice/ 아마도 2008년 녹음이라는 것 같던데 그래도 자켓 사진은 최근 따끈한 사진이겠지. 오페라 전곡반에 플로레즈 단독컷이라니.. 언니들은 나이 마흔에 가까우면 ..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0.02.19
오페라가 대체 무슨 재미가 있나 라고 물으신다면 음악이라고는 비발디의 사계를 들으며 지금 봄이냐 겨울이냐 정도를 느낌으로 대충 알고, 베토벤의 '합창'을 들으며 성악의 아름다움에 잠깐 매료된 것이 1년전 나의 모습. 최근 1년간 지끔까지의 내 취미 생활 어느 것 보다 깊이 오페라에 빠져 지냈는데, 아직 내가 흠뻑 그 매력을 느껴 본 것이 겨우 1..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