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반지 - 코펜하겐 2006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06년 공연된 <반지>. Michael Schonwandt 지휘. 20세기 현대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연출 덕분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전편을 휘리릭 보게 되었다. <라인의 황금>을 보는 동안에는 '아, 이거 다 보긴 할래나..'하는 마음이었는데, <발퀴레>부터는 연출도 점점 재.. 음악은 소설일까/CD·DVD 리뷰 2012.07.05
바그너 <반지> - 주빈 메타, 발렌시아 2007. 일단 <반지>에 맛을 들이고보니 1940~50년대부터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녹음과 영상물로 반지 세트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 게다가 웬만한 것들은 유투브에서 미리 대충 분위기를 맛 볼 수도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발렌시아 반지. 유투브에서 잠깐씩 스쳐지나며 '.. 음악은 소설일까/CD·DVD 리뷰 2012.06.13
바그너 - 트리스탄과 이졸데 메트에 올라와있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맛보기로 한번 본 후로 최근 반지를 본 후 다시 시도한 트리스탄. 반지도 그 방대한 양 때문에라도 접근하기 쉬운 오페라는 아니지만, 내게 트리스탄은 반지보다 더 친해지기 힘든 오페라였다.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트리스탄과 친해졌다고..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2.06.09
바그너 악극 <니벨룽의 반지> 메트의 <지크프리트>를 시작으로 바렌보임의 1992년 바이로이트 실황 영상, 불레즈의 1980년 바이로이트 실황 영상, 그리고 1958~1965년의 솔티의 녹음, 카라얀의 66년 발퀴레까지(카라얀은 발퀴레 들어본 후 다른거는 들어볼 맘이 안생김)... 거의 한달 내내 하루의 많은 시간을 반지를 보..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2012.05.23
Adriana Lecouvreur - Royal Opera House 2010 게오르규와 카우프만의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한글자막까지^^ 이미 다니엘라 데시와 세르게이 라린의 영상물로 이 오페라의 아름다운 음악에 흠뻑 빠졌지만, 복잡하고 앞뒤가 매끄럽지 못한 이야기 흐름이 조금은 집중을 방해하고, 그에 따라 가수들의 연기도 뭔가 설득력이 떨.. 음악은 소설일까/CD·DVD 리뷰 2012.05.19
반지 - 바이로이트 불레즈 1980 <라인의 황금>,<발퀴레>,<지크프리트>,<신들의 황혼> 네개 모두 빌려왔는데, 먼저 <발퀴레>가 손에 잡힌다. 이건 순전히 <발퀴레> 2막 전주곡때문이다. 지난번 바렌보임 반지를 볼때 <라인의 황금>은 빼고 본편 세개만 봤는데, 여러번 보다보니 <발퀴레>가 .. 음악은 소설일까/CD·DVD 리뷰 2012.05.10
바그너 <신들의 황혼> - 바이로이트 1992 (뒷표지 그림이 있으니 일일이 세부정보를 기록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군....ㅋㅋ Danke aladin) 박수소리도 없는 순수 연주 그자체만인 바이로이트 실황인데 270분. 반지 4부작 중에서도 가장 길다. 서막이 있고,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면도 많고, 사람도 가장 많이 등장한다. 군중 합창이.. 음악은 소설일까/CD·DVD 리뷰 2012.05.02
바그너 지크프리트 - 1992 바이로이트 메트판 <지크프리트>가 예상외로 재미있어서 바렌보임의 <지크프리트>도 보았다. 지크프리트역이 지크프리트 예루살렘. Siegfried : Siegfried Jerusalem Mime : Graham Clark Der Wanderer : John Tomlinson Alberich : Gunter von Kannen Fafner : Philip Kang Brunnhilde : Anne Evans Erda : Biritta Svenden Waldvogel : Hilde Leidland C.. 음악은 소설일까/CD·DVD 리뷰 2012.05.02
바그너 발퀴레 - 1992 바이로이트 메트 <지크프리트>를 본 후, 나와있는 <발퀴레> DVD 중에서 대충 하나 고른것. 다니엘 바렌보임/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1992. 폴 엘밍(지그문트) 나딘 세쿤데(지글린데) 마티아스 횔레(훈딩) 존 탐린슨(보탄) 앤 에반스(브륀힐데) 린다 피니(프리카) 이 링 사이클로 바렌보임.. 음악은 소설일까/CD·DVD 리뷰 2012.04.30
바그너 지크프리트 - 메트 HD on screen 어제 센트럴에서 <지크프리트>를 보았다. 두번의 인터미션포함 총 310분. 5시간10분이다. 상당히 재미있었다. 최근 컨디션도 좋고, 로엔그린을 통해 바그너도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고 해서, 이참에 Der Ring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반지는 원래 4일동안 공연하는 길고 긴 .. 음악은 소설일까/오페라 공연 2012.04.27